It's raining men!
내일 치는거: 심화수학, 물리학2, 기하
영어 씨발... 한문제 틀린거같음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한문제 틀린거정도는 괜찮은거같음 답지 왜 안주냐 이러면서 막상 답지 나온 화학은 안매기고잇음 사유:꼴도보기싫다 당연한거아니냐? 원래내신시험은멘탈관리가중요하니맨마지막날까지아무시험도답체크하지않는다.
근데 영어.. 답을 애들이 막 ai한테 물어보고 이게 답이니 틀렷니 뭐니 하는데 점점 ai가 미워지는중 생리적인 거부감이 든다 언젠가 ai가 정복하겟지 그럼 나같은 ai극구반대세력은 가장 먼저 광장에서 처형당할것이며... 다시 생각해보니 나는 그럴 용기도 없기 때문에 그냥 묻혀살듯 내가 일제강점기 태어낫으면 아마 친일파엿을꺼야
그치만 꿈꾸는건 마음대로니 오늘도 나는 네오-러다이트 운동의 꿈을 꾼다..
내일 치는거: 영미문학, 화학2
근데 뭔가.. 이렇게 시험공부 하고 시험 직전날에 정리해놓은 노트만 달랑 읽는 이 기분이 싫다... 뭔가 놓친거같고 깜빡하고 안쓴거같고 불안하고.. 등교할때도 노트랑 책 몇개 달랑 넣고 ㅈㄴ가벼운 가방 매고 가는것도 싫고... 왜이렇게싫지 그냥 시험 체질이 아닌거같다 그치만... 꾸준히 뭔가 하는것도 싫어 차라리 시험처럼 한두시간 빡집중하고 끝내 는 것도 아니잖아 2~3주를 쌔빠지게 공부해야하는거잖아 뭐든지싫다 우리 순수 추리력으로 승부하자 제발
일기 쓰는거 깜빡쓰 뭐햇는지 생각안남 뭐 평소같이 쏜즈보고 게임햇겟지 여전히 공부는 안하고ㅋ
공부 하나도 안해놓고 영천가서 고기꾸워먹고옴.. 사실 안가려고 햇는데 아빠가 찡찡대서 같이 가줌.. 가는길에 고속도로에서 산을 봣는데 산에 보라색 등꽃이 엄청 빼곡하게 펴있더라.. 등꽃인줄 몰랐는데 이때 안봤으면 내년 내내년 내내내내내년 봄에도 저게 등나무인지 몰랏을거 같음 사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하나도 안한게 지금 내 인생 최고 위기인데ㅋㅋ위기인데ㅋㅋㅋ
사실 그것도 문제가 아닌게 오늘 이격엑시아랑 르무엔 떳음.. 뭔가 명일방주를 직접 하지는 않는데......... 그냥 게임같은건 업데이트 될때마다 도파민 터지는게 너무 재밋는듯 립구도 좀 잇으면 다음 버전 공개하겟지..ㅎㅎㅎㅎ
금요일이라 집간다. 공부에 왜 이렇게 집중이 안되지... 하... 생명 공부 진짜 해야하는네 1나도 안함... 근데 요새 그냥 아무것도 안함 놀거면 게임이라도 하던가 정말 아무것도(literally) 안하고 있음 근데 아무것도 안하니까 너무 좋다.. 나 고삼 맞나.. 차라리 오늘 일찍 자야겟듬
오늘 립구 업데이트 하는 날인데 결국 파투투는 못뽑앗고.. 바르카롤라 성능 ㅈㄴ만족스럽긴한데 반천도 아니고 천장 고봉밥으로 나오는게 말이냐 파투투? 없어도됨 나한텐 투페도잇고빌라도잇고카카냐도잇고 음... 역시 성적과 게임을 둘 다 챙기기란 쉽지 않은 것 같군 나도 훈장 올클리어 좀 해보고싶댜
나 화학 개잘하는데? 제발 화학 100점 맞고싶음(양심증발)) 사실 화학이 문제가 아니라 국어공부를 해야하는데 일단 오늘 국어 비문학 인강을 다보고 고전산문현대소설제발좀보자 몇일째 미루고잇냐면 3일째 미루고잇음 오늘진짜빡공하고3시에잔다ㄹㅇ 사실 늦게자는건 공부해서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딴짓해서...긴함 모르겟고 쏜즈보고싶다 쏜즈오빠 화학전공 아님? 나 화학좀 알려줘ㅋㅋ
오늘 아침부터 정신없었음 예정이가 48분이라고 하길래 아 어제 그렇게 일찍 잣는데 또 알람을 못들엇다고 놀래면서 후다닥 내려왓는데 핸드폰 시계 보니까 6시 50분이더라
웃고 난리낫음 결론적으로 다시 자서 7시 40분에 일어나긴 했는데 학교 오자마자 코피남 ㅈㄴ웃겨 너어제 공부 1나도 안하고 잣어..... 뭐가 피곤하대는거야 아무튼 이럼
지금새벽1시58분인데 공부1나도 안함 이럴바엔 일찍 자는게 맞는거같은데 지금 하... 일단 수학은 답만 달달 외우고 생명도 답만 달달 외우고 찝어주신부분만 공부하고 화학..은
노트정리는 덜햇는데 남은부분은 계산파트라서 기출 풀면 될거같고 국어..아 국어 인강을 봐야함 국어 독서랑 산문파트가 1나도 안돼잇어 근데 인강 죽어도 보기싫어 이걸 친절하고 아주 느리게 설명해주는 시간이 n시간이나 잇엇는데 그때 다 잣다고? 그래.
공부한다고해놓고1나도안함ㅋㅋㅋ 근데 일단 국어 인강은 다봣고 수학도 애들이랑 나눠서 풀어서서 답만 달달 외우면 됨 20문제중에 16개 알려주셧으니까 남은 4문제는 한번호로 밀어야지 1학기+2학기 140점만 맞으면 되는거아님?? 헣하하하하하개꿀 일단오늘 10시쯤에 내려가서 씻고 점호하고 다시 올라갈라캣는데 누우니까 가기싫네 그냥 잔다
제발 기숙사에서 12시까지 잘수잇엇으면좋겟다... 기숙사 방에서 자는게 왜이렇게 좋을까ㅋㅋ
오늘은 급식에 타코야끼가 나왓는데 별로 기분이 안좋았다 왜지 그냥 시험 얼마 안남앗는데 생각보다 막막해서 그런거같음ㅠㅠ~~ 국어만 챙기며 되는줄 알앗는데 수학이 역시 내 발목을 잡네.. 통행증 케이스 시킨거 벌써 온다는데 오면 쏜토랑 같이 배송시켜야겟다... 배송비 4천원 그거 아낀다고 아득바득 합배송 시킴 결론적으로 돈을 더쓰게 되는거 같음 음.... 내가 좋으면 좋은거 아닐까요요
안녕하세요 사이트 첫 개시 앞으로 아주 조금씩 고쳐나갈거임 시험공부 하다말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꾸준히 쓸지는 모르겠는 위로 추가해야 최근 일기를 위에서 볼수잇을듯 뭔가 프로필이나 이런걸 내가 하나하나 수정해야해서 사이트를 쓰는거랑은 다른 느낌을 준다.. 내가 사이트 운영진이 된 기분(맞음) 맞네 이사이트는 내가 관리해야하네 사실 종이 일기장을 구하려고 했는데 아날로그가 주는 낭만은 작년에 겪어봣으니 올해는 디지털로 이 개방된 디지털 세상에서 뭔가 나만의 도메인이 있다는게 묘한 기분을 줌. 빨리 옷입고 엄마랑 프린트가게 갓다가 다이소에 형광펜 사러가야지